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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 자욱한 판시판 정상 사진만 남기고 돌아온 슬픈 후기입니다... 사파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해서 큰 기대 품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는데, 위에는 완전 곰탕(안개) 속이었습니다. 올라가기 전에 사파 시내 날씨가 맑다고 해서 무작정 올라가시면 안 됩니다. 산 정상 날씨는 시내랑 완전히 다르더라고요. 매표소나 케이블카 타는 곳에 있는 실시간 CCTV 화면 꼭 확인하시고 맑을 때 티켓 끊으세요. 그리고 해발 3,143m라 엄청 춥습니다.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경량 패딩이나 바람막이는 필수예요. 저는 얇은 셔츠 하나 입고 갔다가 감기 걸려왔습니다. 다들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성공적인 판시판 뷰 감상하시길 바랄게요!
아 저도 곰탕 뷰 보고 왔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고요. 다음엔 꼭 맑을 때 다시 가보고 싶어요.
실시간 CCTV 확인 꿀팁 감사합니다! 다음 달에 가는데 꼭 확인하고 올라갈게요.
정말 산 정상 날씨는 예측하기 힘든 것 같아요. 얇은 셔츠만 입으셨다니 정말 추우셨겠어요.